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부부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들 부부를 포함한 접촉자 등 4명의 검사 결과가 잠시 뒤 나옵니다. 같은 비행기에 탄 45명 가운데 1명이 추가로 확진됐지만, 오미크론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확진 5123명·위중증 723명 '역대 최다'
코로나19 국내 발병이래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5천 명을 넘어섰고, 위중증 환자도 72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유입 가능성까지 커지면서 사실상 5차 대유행기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 과학 인재 4명 영입…"청년전담 부처 신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조동연 상임선대위원장을 영입한 데 이어 오늘도 2030 영입인재 4명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AI 개발자 20대 남성과 스타트업 출신 30대 여성 등이 포함됐는데, 이 후보는 "미래·청년전담부처를 신설하겠다"며 2030 공략을 이어갔습니다.
▶ "당무 복귀하면 연락"…"선대위 참석 미정"
충청권 민생 투어를 마무리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잠적한 이준석 대표가 다시 당무에 복귀하면 연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에 이어 순천을 방문한 이 대표 측은 상경 계획이 없고, 선대위 참석도 미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낮잠 안 자?"…아이 눈 찌른 보육교사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4살 아이의 머리를 밀치고, 다른 원생은 눈까지 찔렀습니다. 이유는 낮잠을 자지 않아서..인데, 해당 교사는 22차례나 이런 학대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아들 퇴직금 50억 의혹' 곽상도 구속 갈림길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곽상도 전 의원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50억 클럽의 실체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곽 전 의원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