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23명 발생해 처음으로 5천 명대를 기록하고, 위중증 환자도 역대 최다인 72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은 위중증환자 병상이 77개만 남아 병상 가동률이 9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70세 이상 병상 대기자만 474명에 달해 병상 운영이 한계에 봉착했습니다.
▶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귀국한 부부 등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자 4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이르면 오늘 밤 늦게 나올 전망입니다.
이들에게 아직 특이한 증상은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방역 당국은 변이 분석 양상이 기존과 달라서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 지난달 30일 첫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온 일본에서 오늘 두 번째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달 말까지 자국민을 포함해 일본을 목적지로 하는 모든 국제항공편의 신규 예약을 받지 말라고 각 항공사에 요청하는 등 오미크론 유입 차단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여성·청년·과학 인재 4명 영입을 발표하고, 청년에 대한 전담 부처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박 3일 충청 방문 마지막날인 오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은
▶ 생후 20개월 된 동거녀의 딸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29살 양 모 씨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양 씨가 생명을 경시하는 태도를 극명하게 드러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는데, 양 씨는 최후 진술에서 "아이와 유족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