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5,000명대 확진…"추가 방역조치 논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한 달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000명 선을 돌파하며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지 681일 만으로, 위중증 환자 수도 723명으로 최다치를 경신하자 정부는 추가 방역조치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미크론 첫 의심사례…범부처 TF 구성
남아공을 시작으로 일본까지 감염자가 나온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국내에서도 감염 의심 사례가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부부 등 4명으로 검사 결과가 오늘 저녁 나올 예정인데, 정부는 오미크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범부처 TF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 'MZ 세대' 전문가 영입…윤-이 내홍 격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우주산업 전문가이자 30대 워킹맘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오늘은 선대위에서 함께할 이른바 'MZ세대 전문가' 4명을 발표하는 등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천안에서 2박 3일간의 충청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인 가운데, 부산으로 내려간 이준석 대표가 잠행을 이어가면서 '당 대표 패싱' 논란 등 국민의힘의 내홍은 격화하는 모습입니다.
▶ '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 오늘 영장심사
'아들 50억 퇴직금' 의혹으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곽 전 의원은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화천대유컨소시엄 구성에 도움을 주고 아들의 퇴직금 등 명목으로 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미 국방장관 방한…전작권·대북현안 논의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한미안보협의회 참석을 위해 오늘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한미 군 당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정책 공조, 전작권 전환 등 다양한 안보 현안을 의제로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