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통령 양산 사저 입구. [사진 = 연합뉴스] |
양산시는 최근 '통도사 일원 가로환경 개선사업 기본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통도사 산문과 문 대통령이 내년 퇴임 후 머무르게 될 양산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사저 일대를 둘러싸는 2.5㎞ 구간 둘레길을 조성한다. 시는 특히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양산 사저를 찾을 방문객들이 둘레길 도보 관광으로 유입돼 새 관광명소로 발돋움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남 양산 통도사 전경. [사진 = 연합뉴스] |
시 관계자는 "통도사 주변으로 둘레길을 조성해 지역 도보·체류 관광을 늘리는 것이 당초 사업 목적이지만, 문 대통령 사저가 둘레길 예정 부지 인근에 있다 보니 추가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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