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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18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전날 같은 시간 16개 시도에서 총 328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97명 적고, 1주일 전인 20일 같은 시간(2219명)보다는 965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천477명, 비수도권이 707명이다.
16개 시도별로는 서울 1337명, 경기 862명, 인천 278명, 충남 121명, 대구 106명, 경북 103명, 경남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4000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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