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가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를 '오미크론'으로 명명하고, 우려 변이로 분류해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빠른 전파력과 백신 무력화 가능성에 세계 증시는 폭락했고, 각국은 다시 빗장을 걸고 있습니다.
▶ 사망자 52명 역대 최다…확진자 다시 4천 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천 명 대를 기록했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병상 역시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 "남편 대신 사죄"…측근 "5.18 관련 아냐"
전두환 씨의 발인식에서 부인 이순자 씨가 "재임 중 고통받은 분들께 남편 대신 사죄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5.18 관련 단체들은 사과의 대상이 구체적이지 않다고 비판했고, 전 씨 측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도 5.18 관련 사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이재명 "윤석열, 3무는 죄악"…농촌기본소득 30만 원
호남 탐방 이틀째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민생 행보 중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무지·무능·무당의 3무 후보"라며 비판했습니다.
농민 기본수당 30만 원은 기존 예산 전용으로 가능하다며 농촌 지역 민심을 공략했습니다.
▶ 윤석열 2030 표심 잡기…김성태 선대위 사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청년작가 전시회를 찾아 젊은 예술인들을 격려하며 2030세대의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딸 채용비리 논란에도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에 임명됐던 김성태 전 의원은 자진 사퇴했습니다.
▶ 곽상도·권순일 동시 소환…'로비 의혹' 수사 속도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로비 의혹'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27일) 이른바 '50억 클럽'에 이름을 올린 곽상도 전 의원과 권순일 전 대법관을 동시에 소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