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
27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육대전)'에 금일자 브런치 메뉴 사진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등갈비와 소등심으로 만든 찹스테이크, 화이트소스와 갈릭칩의 조화 갈릭핫도그에 새콤한 발사믹소스 샐러드까지"라고 적었다.
이어 "조리방법은 간단하게 해 취사병들도 편하게 조리를 했고, 퀄리티도 높아 대대 병사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브런치데이였다"며 "오늘도 고생하는 취사병들 항상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글쓴이는 사진 2장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글쓴이가 언급한 메뉴와 함께 우유와 탄산 음료 등이 함께 놓여져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군대 아닌 호텔같네", "우리 부대는 저렇게 안나오는데 부럽다", "취사병들이 힘들겠다", "저렇게만 급식이 나오면 군 생활 할 만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방부는 올해 군부대 부실급식 폭로가 잇따르자 내년부터 기본급식비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또 국방부는 컵밥 등 장병 선호 식품 추가 비치, 육류·가공식품 증량, 대대급 이상 부대 지휘관 1개월간 장병과 동석 식사, 격리 장병 도시락 전수 확인 등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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