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617명으로 집계돼 나흘째 최다를 기록했고, 사망자도 39명이 나왔습니다. 병상이 없어 대기 중인 환자는 1,310명으로 정부는 다음주 월요일 방역 강화 대책을 발표합니다.
▶ 호남 방문 텃밭 다지기…10대 선대위원장 임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부터 나흘 동안 전남과 광주 지역을 순회하는 민생 탐방에 나섭니다. 또 공동 선대위원장에 10대 소녀를 임명하는 등 이번 선거에 최대 승부처가 될 청년과 여성인재 영입에 공들이고 있습니다.
▶ 원톱 자처한 김병준…김종인 힘겨루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인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면담한 뒤 사실상 '원톱' 체제를 공식화했습니다. 공석인 총괄선대위원장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합류 가능성을 거듭 일축한 가운데, 다음 주까지 실무진 추가 인선에 나서며 선대위 진용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정인이 양모 2심 감형…"경각심 주지 못해"
생후 16개월 된 정인이를 학대로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양어머니가 항소심에서 징역 35년형으로 감형받았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울리지 못한 판결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서울·부산 "팔자" 우세…오피스텔 막차 수요
강도 높은 대출 규제와 금리인상, 종합부동산세 과세의 영향으로 서울과 부산은 아파트를 팔자는 사람이 더 많아졌습니다. 반면, 대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연내 분양 오피스텔에는 막차 수요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 강원 은빛 설원 '활짝'…주말 아침 영하권
강원 평창지역 스키장이 올겨울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주말은 하늘은 맑겠지만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내려가 춥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