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11월 26일 오후 5시

▶ 오늘도 4천 명에 가까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617명으로 이틀 연속 600명 대를 넘어섰습니다.
병상 대기자도 1,300명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다음주 월요일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 강화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부터 나흘간 이동거리만 1,400km에 이르는 호남 지역 민생 탐방에 나섰습니다.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은 "모든 걸 이번 선거에 쏟아 부겠다"며 사실상 대선 국면 전면에 나설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 서울 고등법원은 살인 등의 혐의를 받는 '정인이 사건'의 양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징역 3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잘못 인정하지 않는 양모를 엄벌할 수밖에 없지만 사건 전반을 볼 때 무기징역은 지나친 측면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 강도 높은 대출 규제와 금리인상 종합부동산세 과세의 영향으로 서울과 부산은 아파트를 팔자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반면, 대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연내 분양 오피스텔에는 막차 수요가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 강원 평창지역 스키장이 올겨울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주말은 하늘은 맑겠지만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내려가고 일교차도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