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창작자를 위한 '2021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이 26~27일 DDP에서 열린다. 유명 유튜버인 '헤이지니'와 '밥굽남'의 소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서울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부터 27일 이틀간 '2021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인 미디어 산업의 성장가능성을 짚어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1인미디어 창작자 지원과 관련된 코너들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1인 미디어 창작자 민간투자유치 경진대회를 열어 투자자와 창작자를 연결하고, 중소기업과 창작자의 1대 1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한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이 제작한 제품을 1인 창작자가 '컴퍼니 온에어'를 통해 방송하는 식이다. 40개 기업이 참여하는 '비즈상생부스'에서 창작자들과 1인 미디어 기업이 사업과 관련된 컨설팅을 진행할 수도 있다.
1인 창작자와 기업 뿐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가치장터'에서는 헤이지니, 밥굽남, 마이린 등 유명 유튜버의 소장품을 구매하고 수익을 기부하는 장이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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