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중증 또 최다…종합대책 내주 발표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01명으로 사흘째 4천 명 안팎을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617명으로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다음주 월요일 '방역패스' 시행 여부를 포함한 방역 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돌연변이만 32개…남아공서 새 변이
인체에 침투할 때 이용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서만 30개가 넘는 변이가 확인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종이 남아공 등에서 발견됐습니다.
전파력이 크고 백신은 잘 듣지 않는 '슈퍼 변이'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 속에 세계보건기구 WHO는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 호남 텃밭 다지기…김병준 전면 등판
쇄신을 강조하며 선대위 재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부터 나흘간 호남 곳곳을 돌며 텃밭 다지기에 나섭니다.
선대위 구성을 놓고 내홍에 술렁이던 국민의힘에서는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후보를 만난 뒤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전 전면에 나섰습니다.
▶ '정인이 사건' 양모, 2심서 감형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모 장 모 씨가 2심에서 징역 35년으로 감형되고, 양부 안 모 씨는 1심과 같은 징역 5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장 씨의 살인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피고인을 영구적으로 사회로부터 격리시킬 만한 객관적 사실이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 예적금 금리 줄줄이 인상…최고 0.4%p
기준금리 0.25%p 인상 소식에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잇달아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오늘부터, KB국민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0%p 인상하기로 했고,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도 다음 주 중 비슷한 수준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