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4천 명을 돌파하며 첫 환자 발생 이래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수도권이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 5공 실세들 조문 행렬…병원 밖 항의 시위도
전두환 씨의 빈소가 마련된 지 이틀째, 장세동 전 국가안전기획부장과 박철언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 등 5공 실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빈소 주변에서는 시민단체의 항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 신변보호대상자 살해범 신상 공개…계획 살해 정황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오늘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합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범행 전날 흉기를 미리 구입하는 등 범행을 계획한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 이재명 '사죄의 절'…김종인 설득 나선 윤석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 열린 간담회에서 "국민의 아픈 마음을 신속하게 책임지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라며 큰 절을 올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당직자들이 일괄 사퇴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권성동 사무총장을 통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총괄선대위원장직을 맡아달라는 뜻을 거듭 전하며 설득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