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 주최로 열린 '백신 희생자를 위한 추모식'에 앞서 유족 등이 사진을 보는 모습. 2021.11.20 / 사진 = 연합뉴스 |
코로나19 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코백회)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면담합니다.
23일 코백회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김기윤 변호사는 정 청장과 내일(24일) 오후 2시부터 청주 흥덕구 오송읍 질병관리청에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백회 측에서는 회원 3명과 김 변호사 등 4명이 참여할 계획입니다.
간담회는 1시간 정도 진행할 예정으로, 종료 후 질병관리
김 변호사는 "백신과 사망 등 피해 인과성 부분이 많이 언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코백회는 정 청장이 백신 추가접종을 할 당시 숨진 가족의 영정사진을 들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항의했습니다. 당시 정 청장은 면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동규 기자 eastern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