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향년 90세
전두환 전 대통령이 향년 90세의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지병을 앓아온 전 씨는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쓰러져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12.7조+α 민생대책 시행…1.0% 대출
정부가 초과 세수와 기정예산 등을 총동원해 '12조 7,000억원+알파' 규모의 민생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손실보상에서 제외됐던 관광, 숙박 등의 업종에 2,000만원 한도 1.0% 최저금리 특별융자와 94만개 업체에 2개월간 전기료와 산재보험료 일부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 신규확진 2,699명…위중증 549명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99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2천명 대를 기록하고,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34명 늘어난 549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의 의료대응 역량이 한계에 다다른 가운데 정부는 코로나19 위험도를 기존 '낮음'에서 '높음'으로 2단계 상향 조정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200만개 일자리 창출"…정치력 '시험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총 135조원 규모의 디지털 전환 투자와 일자리 200만개 이상을 창출하겠다며, 선대위 구성 후 첫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선대위에 사실상 합류하지 않겠다는 거부 입장을 밝히면서 정치적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 바이든, 파월 유임…"고용안정 지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차기 의장에 제롬 파월 현 의장을 다시 지명했습니다.
경제 회복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안정을 택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파월 의장은 고용 안정과 인플레이션 대응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