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공공특허 기술이전 우수연구기관' 선정

↑ 경북대 산학협력단이 지난 16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공공기술이전 사업화 로드쇼`에서 공공특허 기술이전 우수연구기관에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용래 특허청장, 김지현 경북대 산학협력단장. [사진 제공 = 경북대]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18일 올해 공공특허 기술이전 우수연구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특허 기술이전 우수 연구기관은 국내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실적이 우수한 연구기관을 선발해 업적을 기리고 우수한 기술이전 사례를 발굴 홍보하기 위해 특허청장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6일 '2021년 공공기술이전 사업화 로드쇼'에서 열렸다.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평가에서 지식재산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규정정비와 기술이전 전담조직 강화, 고품질 특허 창출 유도 및 부실특허 방지 제도 실시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또 수요자 중심의 기술투자를 통한 고부가가치 기술 창출과 기술사업화 활성화, 대학-기업 간 연구개발 연계를 위한 오픈랩(Open-lap) 운영에서도 높이 평가받았다.
김지현 경북대 산학협력단장은 "공공 연구성과가 기업에 이전되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연구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성과가 더 많은 기업에게 기술이전되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특허 경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 우성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