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대인 3,292명을 기록한 가운데, 오늘도 확진자 숫자는 3,0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0%에 육박하며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오늘 병상확보 대책 등 의료 대응 방안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 "작년보다 어려워"…오늘부터 논술·면접
문·이과 구분없이 처음으로 치러진 어제(18일) 수능은 수학 공통과목이 상당히 어려웠고 국어와 영어도 까다로웠던 것으로 분석돼 작년보다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전형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 이 33.3%, 윤 47.7%…동시특검 찬성 47.6%
MBN이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ARS 여론조사 결과, 대선후보 5자대결에서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14.4% 포인트 차로 크게 앞섰습니다.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 특검 실시 여부를 두고선 '동시 특검'을 찬성하는 의견이 47.6%로 가장 많았습니다.
▶ '전 국민 지원금' 철회…이-윤, 특검 신경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원 방식과 대상을 고집하지 않겠다"며 당정 갈등을 빚은 재난지원금 공약을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선 조건 없는 특검을 제안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수사 대상을 넓힌 물타기는 안 된다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검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년 2월로 예정된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외교적 보이콧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보이콧이 현실화 할 경우 베이징 올림픽을 북미외교의 장으로 활용하려던 우리 정부의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출근길 안개·미세먼지…중부 낮까지 빗방울
오늘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출근길에 짙은 안개가 끼고,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낮까지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