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코로나 확진자 3000명 안팎 전망…오후 9시까지 2688명

↑ [사진 = 연합뉴스]

내일인 19일 오전에 발표될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사흘째 3000명선을 기록할 전망이다.
18일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전국에서 총 268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 확진자수 2976명보다는 288명 적은 숫자다. 전날 오후 9시 이후 31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최종 3292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을 감안하면 내일도 3000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신규 확진자수는 3000명선을 웃돌고 있다. 지난 13일 2324명, 14일 2418명이던 신규 확진자는 주말 효과에 15일과 16일 각각 2005명, 2124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지난 17일 3187명, 이날 3292명으로 이틀째 3000명선을 기록했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