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최연소 카푸어가 등장해 화제다.
유튜브 재뻘TV는 지난 11일 '충격의 최연소 카푸어 등장! 20살에 팰리세이드 유지가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주인공은 도색일을 하는 A씨로 올해 나이 20살이다.
A씨의 차량은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 3.8 모델로 7인승이다. 출시가는 4624만원이지만 각종 옵션을 추가하면 5000만원이 훌쩍 넘는다. 그는 '풀옵션' 차량을 구매했다.
A씨는 "자신의 명의로 대출이 나오지 않아 어머니 명의로 선납금 없이 60개월 전액 할부로 신차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따라사 A씨가 매달 내야 하는 차량 할부원금은 98만원으로 100만원에 육박한다. 또 보험료도 매달 30만원 내야 하기 때문에 그가 한달에 차에 들어가는 돈은 기름값을 빼고도 130만원에 달한다.
그는 "한달 수입이 약 200만원인데 유류비를 추가하면 한달 생활비는 20~30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월 20~30만원 남는데 데이트하는 비용이 나오냐는 질문에 A씨는 "잘 안놀아요"라고 짧게 답했다. 대신 "2500원짜리 커피 마시고, 우리집 초
이 영상은 18일 현재 24만 조회를 넘어섰다. 네티즌들은 "카푸어지만 추진력이 대단하네" "20살에 200 벌고 방탕하게 사는게 아니라 하고 싶은 거 하고 멋지게 보인다" "당연히 디젤일줄 알았는데 3.8 가솔린이라서 쓰러졌다" 등 격려와 함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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