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뒤 아파트 아래로 떨어드려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남성 A 씨(2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8시 30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비상계단에서 연인 B(26)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렀습니다. A 씨는 이어 19층 자택으로 B 씨를 끌고 들어가 베란다 밖으로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몇 달 동안 동거한 B 씨가 헤어
경찰은 현장에서 확보한 흉기 등을 토대로 A 씨의 구체적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