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교촌에프앤비 제휴 "혁신적 배송 프로세스 구축"

AI 기반 'AI 추천배차'로 생산성 제고
유정범 대표 "데이터 기반 배송 프로세스 구축"

↑ 지난 12일 교촌에프앤비와 메시코리아의 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오른쪽)과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왼쪽)가 기념 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사진= 교촌에프앤비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기반 기업 메쉬코리아가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와 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메쉬코리아는 지난 12일 교촌에프앤비와 법인계약 체결 및 실시간 배송 매장 수 700점 돌파 기념식을 갖고,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라스트마일 배송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교촌치킨 배송 대행 과정에서의 고객 만족을 높이고 교촌 가맹점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한 시스템을 함께 구축할 예정입니다.

특히 부릉의 'AI 추천배차'는 각 배달기사들의 주문 수행 상황, 현재 위치와 경로 등을 고려해 배송 품질 등을 예측하고 최적화된 주문을 자동 배차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들에게 최고 수준의 배달 품질을 일관되게 약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배달기사를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교촌치킨이 안전한 라스트마일 배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치킨은 꾸준한 배송 품질의 유지가 중요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방식의 배송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면서 "주문관리·배차·배송 운행 설계 등 부릉의 IT 역량과 교촌의 노하우를 결합해 경쟁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