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가 485명으로 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사망자도 하루 만에 32명이 나왔습니다.
백신 효과가 떨어지면서 고령층이 모여 있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주유소 100곳, 요소수 공급 시작…곳곳 혼선
정부가 오늘부터 전국 거점 주유소 100곳에 순차적으로 요소수를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주유소에만 요소수가 공급되면서 헛걸음을 한 화물 운전기사들의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 청년층 스킨십 확대 vs "출마 연령 하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모두 2030 민심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스타트업 관계자와 청년층을 만나며 청년층 스킨십을 확대했고, 윤석열 후보는 "대선 출마 연령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민주노총 2만 명 도심 집회…경찰 "불법집회"
고 전태일 열사의 51주기를 맞아 서울에서 약 2만 명이 참여하는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습니다.
경찰은 불법집회로 규정했음에도 자리를 옮겨 집회를 강행한 민주노총에 대해 불법집회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몰래 추격' 암행순찰차, 다음 달부터 도입
경찰이 단속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는 꼼수를 잡아내기 위해 다음달부터 암행순찰차를 도입합니다.
어제 고속도로에서 1시간가량 시범 운행을 한 결과, 제한속도 시속 100km를 훌쩍 넘는 과속차량 2대가 적발됐습니다.
▶ '멸종위기' 열목어 40년 만에 돌아왔다
1급수, 청정지역에만 사는 열목어가 자취를 감춘 지 40년 만에 강원 오대산 계곡에서 대량으로 서식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그동안 진행된 복원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