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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MBC캡처] |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이런 대사로 회자되는 '1번 참가자 오일남' 역을 맡았던 배우 오영수(77) 씨가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KT 위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의 시구와 애국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KBO에 따르면 이날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오영수 씨가 나선다.
오영수 씨는 동국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해 1963년부터 극단 광장의 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스크린에는 1965년 '갯마을'로 데뷔했다. 1979년 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 1994년 백상예술대상 남자연기상, 2000년
1차전 애국가는 그룹 '라포엠'이 부른다.
라포엠은 정통 카운트테너가 포함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으로, JTBC 예능 팬텀싱어 3에서 우승한 바 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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