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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9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은 2015~2022학년도 수능의 영역별 지원자 수 및 비율을 분석한 결과, 2022년 수능 과탐 지원자 비율이 46.7%로 전년(44.1%) 대비 2.6%포인트(p)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5 선택형 수능 이후 역대 가장 높은 비율이다.
2005년 선택형 첫 수능에선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이 59.6%로 높았지만, 2013년부터 과탐 응시 비율이 40%를 넘어선 후 꾸준히 상승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2022년 대입부터 약대 학부 선발에 따른 수험생들의 의약계열 지망자 증가와 함께, 수학에서 이과 지원자(미적분 및 기하 선택)가 상위 등급 및 표준점수 고득점에 크게 유리해 지원자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5
반면 2022년 수능 사회탐구 선택은 52.0%로 전년(54.7%) 대비 2.7%p 감소했고, 2005년 선택형 수능(59.6%) 이후 가장 낮게 기록됐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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