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외고는 중간고사 기간 중 신종플루 환자 4명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확진 환자가 16명으로 늘어나 지난 월요일부터 수요일인 내일까지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휴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학교에는 확진 환자 외에도 의심 증상을 보이는 학생이 15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당국은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감기 등 의심증상이 있는 학생들의 경우 병원치료를 받은 후 회복될 때까지 등교를 자제시키고 있으며, 오늘 오후 휴교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