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단체인 전국보습학원연합회는 정부가 사교육을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 학원 종사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또 '방과 후 학교'의 확대 운영이 오히려 고액 과외를 양산하고 학원 심야교습 금지로 학생들이 의지에 따라 공부도 할 수 없게 됐다며 비판했습니다.
2만 5천~3만여 명의 전국 학원장들은 집회가 끝난 뒤 국회를 방문해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요구 사항이 개선되지 않으면 정치인들에 대한 '낙천낙선 운동'도 전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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