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 범행 여러 번, 엄한 처벌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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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힙합 가수 매슬로(김정민·34)가 대마와 신종 합성 대마,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오늘(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대마)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에게 40시간의 약물 중독 재활 교육 프로그램 이수와 55만 원 추징 명령도 내렸습니다.
김 씨는 올해 6~8월 대마와 합성 대마를 각각 한 차례 흡연하고,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공범이 판매할 대마와 합성 대마, 필로폰을 대신 보관해준 혐의도 받았습니다.
앞서 김 씨는 2011년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처벌 받은 바 있습니다. 2017년에
재판부는 징역형 실형을 선고하면서 "누범 기간에 또 범행해 죄책에 상응하는 엄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 씨는 과거 '매슬로'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습니다. 솔로 활동뿐 아니라 '소울커넥션'과 '블랙아웃'이라는 그룹으로도 활동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