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영화관에선 심야관람과 취식이 가능해졌고, 야구 경기도 백신 접종자면 관람이 허용됐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신규 확진자가 1,686명을 기록해, 단계적 일상회복과 맞물려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김만배·남욱 영장…유동규 배임 추가 기소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남욱, 정민용 변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유동규 전 본부장과 공모해 화천대유에 이익을 몰아주면서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손해를 끼친 것으로 보고, 유 전 본부장을 배임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 설훈·홍영표 선대위 합류…당원 투표 돌입
더불어민주당이 설훈·홍영표 의원 등 이낙연계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원팀 선대위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나흘 앞으로 다가온 최종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해 오늘부터 당원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 KT, 평균 1천 원 보상…고객들 '분통'
KT가 지난주 발생한 통신 장애와 관련해 개인 은 평균 천 원, 소상공인은 평균 8천 원의 보상안을 발표했습니다. 고객들은 월요일 대낮에 전국적인 장애가 벌어졌는데, 피해에 비해 보상액이 너무 적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 입금 판돈 1조 원…'가짜 파워볼' 일당 검거
로또 사업자가 운영하는 '파워볼'과 똑같은 가짜 복권을 만들어 온라인 도박을 운영해온 일당 19명이 붙잡혔습니다.이들은 참여자들의 판돈을 대포통장으로 받았는데, 입금액이 1조 원을 넘었습니다.
▶ 열차서 흉기난동…10여 명 다쳐 '핼러윈' 참극
어제 핼러윈 날 일본 도쿄의 전철에서 '조커' 분장을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질어 1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용의자는 "사형 선고를 받고 싶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