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전 여자친구 사생활 문제로 갈등 빚어
↑ 배우 김선호/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
배우 김선호가 전여자친구에게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하고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는 의혹을 반박하는 메신저 대화가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오늘(1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선호와 전여자친구 A 씨가 작년 7월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매체가 공개한 캡처사진에는 A 씨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김선호가 "고민해보자, 너무 걱정마",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책임질게", "결혼하자. 부모님께 애기하고 다음 주까지 결정하자" 등의 말을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에 A 씨는 "자기 말에 감동했어", "고마워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이 매체는 올해부터 A 씨의 사생활 문제로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김선호는 A 씨와의 카카오톡 대화에서 "우리 얼마 전 거짓말 때문에 싸우고 약속했다"면서 "남자들 있는 자리에 몇 번이고 거짓말하며 나가는 여자친구를 이해해줘야 맞는건가. 미안해하면서도 거짓말하는 기본적인 양심도, 연인관계에 대한 예의도 없는 사람을 어떻게 믿고 사랑할 수 있냐"고 말했습니다.
이에 A 씨는 "믿음을 가게 하겠다",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했습니다. 매체는 지난 5월, 김선호가 전화 통화로 이별을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대화 내용이 공개되자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습니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달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글의 당사자로
그러나 이후 디스패치의 보도와 김선호와 전여자친구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의 폭로로 해당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