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육하는 차원에서 그랬다"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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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사진=연합뉴스 |
충북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5세 여아의 손을 국에 담그는 등 학대를 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일) 충북경찰청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해당 어린이집 교사 A 씨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9월, 피해 아동의 팔을 잡아당겨 국에 손을 담그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아동 부모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돌아와 "선생님이 내 손을 국에 담갔다.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말
A 씨는 "아이가 다른 아이의 국에 손을 대 훈육하는 차원에서 그랬다"고 진술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