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거리에 설치된 방역게이트 / 사진 = 연합뉴스 |
핼러윈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클럽과 음식점들이 경찰 단속망에 걸려들었습니다.
경찰은 내일(31일)까지 합동 점검과 단속을 이어나갈 방침이라 전했습니다.
오늘(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서울에서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된 건수는 총 7건이며, 경찰은 업주·종업원·손님 등 총 272명을 감염병예방법, 식품위생법, 음악산업진흥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예정입니다.
한편 강남에서 무허가로 운영 중인 클럽 1곳이 단속됐고, 마포와 홍대 인근에서는 일부 음식점들이 집합 제한 지침을 어겨 적발됐다.
또한 관악구에서도 한 주점이 집합 제한을 위반해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용산 이태원에서는 오후 10시가 넘었음에도 일반음식점이었음에도 클럽으로 운영하다 걸렸습니다.
경찰은 내일(31일) 핼러윈을 앞두고 유흥시설 합동 점검·단속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주요 점검 대상은 서울 이태원과
경찰은 이날 밤에도 구청 등과 함께 주요 골목을 순찰하며 단속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단속 대상은 오후 10시 영업 종료 여부와 인원 제한 준수 여부, 출입자 명부 작성 실태 등을 확인하겠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