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최대 6시간 20분" 단풍철 맞아 교통량 증가

토요일인 30일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교통량이 평소보다 매우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정오께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부산 6시간 20분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25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교통량이 평소보다 증가해 정오 무렵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정체가 잦은 구간에서 혼잡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방향은 오후 5~6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9~10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공사 측은 예상했다. 지방방향은 오전 11시에서 낮 12시에 최대 혼잡을 보이다가 오후 8~9시 사이 해소될 전망이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