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출신의 갑부인 라자라트남은 다른 사람들과 공모해 내부 정보를 이용한 거래를 통해 2천500만 달러의 불법 이익을 취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프리트 바라라 검사는 이번 불법 내부자 거래가 헤지펀드 사상 최대 규모이며 동종 사건 수사로는 처음으로 법원 허가 아래 도청테이프가 증거확보에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이번 내부자 거래 사건으로 인텔 그룹 산하 투자회사 간부인 라지브 고엘과 컨설팅회사 매킨지의 간부 아닐 쿠마르, IBM 그룹 간부 로버트 모패트 등 모두 6명이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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