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10월 24일 오전 6시

▶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을 위해 목표로 한 70%를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추진할 방침으로 구체적인 방안은 오는 29일 발표됩니다.

▶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한 건물 지하 공사 현장에서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2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화재경보기의 수동 스위치가 눌려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군가 고의로 스위치를 작동시켰을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뇌물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남욱 변호사에게 먼저 특혜를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부 공개된 공소장엔 유 전 본부장이 남 변호사에게 "공사 설립을 도와주면 사업권을 주겠다"고 제안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이 끝난지 2주 만인 오늘 회동을 갖고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협력 등을 논의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울산을 찾아 민심을 살폈고, 홍준표 경선 후보는 성명을 통해 '비리 없는 후보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한국과 미국의 북핵 수석대표 오늘 한반도 대화 프로세스 재가동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미국이 종전선언 논의에 구체적으로 관여하는 듯한 기류도 감지되면서 한미 간 종전선언 조율이 속도가 붙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