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고발했던 친문 성향의 단체가 검찰에 추가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은 오늘(21일) 오후 대검찰청에서 이 지사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이 지사가 지난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총 다섯 차례의 재판에서 개인 4명, 법무법인 6곳 등 변호사 14명을 선임
지난 7일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은 이 지사가 과거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을 때 선임한 변호사에게 현금과 주식 등 20여억 원 상당의 금액을 건넨 의혹이 있다며 대검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 정태웅 기자 bigbea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