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10월 16일 오전 6시

▶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수도권에서는 최대 8명까지, 비수도권은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게 됩니다.
독서실과 영화관은 자정까지 운영 시간이 확대되며 스포츠 경기도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해집니다.

▶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지난 2014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재선 가능성을 거론하며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사장설을 언급한 녹음파일이 공개됐습니다.
남 변호사가 어떻게 유 전 본부장의 인사 거취를 미리 알 수 있었는지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신임 총리가 첫 통화를 하며 강제징용과 위안부 피해자 배상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외교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지만, 기시다 총리는 한국이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반복하며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거센말을 주고받았던 설훈 의원과 '포옹'을 하는 등 몸을 낮춰 이낙연 지지층을 향한 구애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네 명의 대선 후보 중 두 후보가 짝을 지어 일대일로 대결하는 '맞수 토론'을 처음으로 열었고, 후보들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설전을 벌였습니다.

▶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지겠고, 내일은 10월 중순 기준으로 64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며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