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용준씨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문성관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면서 장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장씨는 심문포기서를 제출하고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했다. 장씨는 변호사를 통해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겠다"면서 "사죄하는 마음으로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장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를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내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장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경찰은
장씨는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6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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