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59.2%, 이낙연 후보가 30.5%를 득표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누적 득표율 55.2%로, 내일 열리는 서울 경선에서 11만 표를 더 얻으면 대선 후보로 확정됩니다.
▶ "4%P 차이 사실 아냐"…"유포자 처분해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윤석열 캠프 측에서 '윤 후보가 컷오프에서 4%포인트 차이로 앞섰다'고 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당이 가짜 데이터를 유포한 사람을 찾아내 처분해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 '키맨' 남욱 소재 추적…인터폴 공조 요청
경찰이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핵심 인물로 꼽히는 남욱 변호사의 소재 파악을 위해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별동대로 지목된 정민용 변호사를 재소환했습니다.
▶옥탑방 술 마시던 대학생 추락사…경찰 수사
서울의 한 주택 옥탑방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던 대학생이 주차장으로 떨어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동석한 친구 2명을 입건하고, 타살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연휴 인파 '북적'…'백신 패스' 속속 도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1천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산과 유원지 등에는 사람들이 북적였습니다.
다음 달 '위드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식당과 카페에서는 백신 접종자를 우대하는 '백신 패스'도 속속 도입되고 있습니다.
▶ BTS·오징어게임 인기 '한글 배우기' 열풍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드라마 '오징어 게임'까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한글 배우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에 있는 한국어학당 문은 닫혔지만, 한글에 대한 열정은 국경을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