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안홍준 한나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에 지원돼야 할 국고지원금 중 2002년부터 3조 6천 400억 원이 미지급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법은 매년 전체 보험료 예상수입의 20%를 정부가 지원하고 이 가운데 14%는 국고지원금에서 충당하고 있으나, 정부가 국가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아 적자요인에 해당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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