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10월 6일 오후 5시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28명 발생해 사흘 만에 다시 2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개천절 연휴의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했는데, 이번 주말 한글날 연휴를 앞두고 있어 확진세에 기름을 부을 수 있어 우려가 큽니다.

▶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성문 전 화천대유 대표를 소환해 화천대유 설립과 대장동 사업 추진 과정 등 전반적인 내용을 조사했습니다.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됐는데, 김 처장은 올해 초까지 대장동 개발의 실무 책임을 맡은 인물입니다.

▶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수사처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국가정보원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공수처는 고발장 유통 경로 확인 차원에서 지난해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법률지원단장이던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빈손으로 철수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마지막 지역 경선인 수도권 투표와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가 진행 중인데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을 얻으면 결선투표 없이 바로 최종 후보가 됩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8일 4강 후보를 가리는 2차 컷오프 발표를 앞두고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에 돌입했습니다.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9월보다 2.5% 올라 6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식료품에 기름값, 전셋값까지 일제히 오르면서 3분기 물가는 2.6% 올랐는데, 3%였던 2012년 1분기 이후 9년여 만에 최고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