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제공=동해시] |
6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방문객은 총 10만180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한 누적 수익금은 3억여원에 이른다. 개장일로부터 103일 만에 이룬 성과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동해시가 묵호등대, 논골담길 등 묵호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스카이워크와 자이언트슬라이드, 스카이사이클 등을 새롭게 조성한 관광지다. 지난 6월 24일 개장 후 언택트 관광지로 주목받으며 추석 연휴 기간에만 1만3000여명이 찾는 등 지역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
현재 동해시는 이곳을 포함한 5대 권역별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반기에는 석회석 폐광지를 활용해 스카이글라이더와 오프로드 루지, 알파인코스터, 롤러코스
'한섬감성바닷길'도 최근 군 철책철거를 완료하고 막바지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또 지난 2019년 동해안 대형 산불로 대부분 소실됐던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공사도 마무리 단계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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