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천절 연휴가 끝난 평일 첫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57명 발생했습니다.
이틀 연속 1천 명대지만,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휴일의 영향이 반영된 수치라 주중 폭증세가 우려되고, 이번 주말 한글날 연휴가 있어 확진세에 불이 붙을 우려가 큽니다.
▶ 국회 법제사법위, 국토교통위 국정감사장에서 여야가 '대장동 의혹'을 두고 격돌했습니다.
여당은 "법조 카르텔을 수사해야 한다", "전 정권의 규제 완화가 대장동 사태의 원인이다"라고 주장했고 야당은 "친문 검찰이 꼬리 자르기에 나섰다", "대장동 특혜는 당시 성남시장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책임이다"라고 맞섰습니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의 회계·자금 담당 임원인 김 모 이사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화천대유 설립 자금 출처, 개발 수익금 사용처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검찰이 조만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소환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 검찰이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정의기억연대 자금을 음식점, 발마사지숍, 과태표 납부 등 217차례에 걸쳐 유용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검찰 공소장에 적시된 횡령금은 총 1억 37만 원에 달하
▶ 미국발 악재로 2% 가까이 떨어진 코스피가 2,962.17로 장을 마치며 지난 3월 24일 이후 6개월여 만에 3,000선이 무너졌습니다.
개인 투자자가 2,560억 원, 기관이 2,345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6,211억 원을 순매도한 외국인이 급락세를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