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무인 편의점에서 물건 던진 혐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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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티즌 A씨가 올린 벽돌 사진 / 사진=에펨코리아 |
서울 목동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과 오토바이 여러 대가 벽돌로 파손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4일) “어제 웬 미친X이 제 차를 부수고 도망갔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네티즌 A씨는 “대체휴일에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저 아침에 연락 받고 지금 확인했는데 황당하기 이를 데 없다”며 자신의 차량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A씨는 “차량 뒷유리창이 박살이 났다. 아슬아슬하게 이렇게 걸처져 있는 상태이긴 한데, 한방에 제대로 갈라져 버린다”며 “지금 차를 가만히 뒀으니 그렇지, 시동 걸고 주행하면 바로 유리창 와장창 떨어져 나갈 기세”라고 하소연했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5시쯤 양천구 목동의 한 주택가에 주차돼있던 차량 4
B씨는 인근 무인 편의점으로 들어가 물건들을 던지는 등 매장을 엉망으로 만든 뒤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 CCTV 영상 등을 확보하고 용의자를 특정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