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어제 반항공미사일 시험 발사"
북한이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발사 이틀 만인 어제, 신형 반항공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미사일은 지대공미사일로 추정되는데, 조선중앙통신은 "신형 미사일의 종합적 전투 성능 등의 확증을 시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검찰 '대장동 핵심 인물' 유동규 체포
검찰이 오늘 오전에 검찰에 출석하겠다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 기획본부장을 한 병원 응급실에서 체포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이 새벽에 급성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지만, 검찰은 건강 이상을 명분으로 소환에 응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며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늘 국정감사 시작…법사위가 최대 전장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정부 마지막 국정감사가 오늘 시작해 3주간 열립니다.
첫날인 오늘은 법제사법위, 정무위 등 7곳 감사가 진행 중인데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 등 뜨거운 이슈가 도마 위에 오른 법사위에서 여야가 격돌했습니다.
▶ 국민의힘 5차 TV토론…MBN 생중계
1차 컷오프를 1주일 남긴 오늘 오후 5시,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이 MBN이 주관하는 5차 TV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버지의 주택 매매를 둘러싸고 화천대유와 윤 전 총장의 연관성 의혹, 젠더 이슈가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 2,486명 신규 확진…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
추석 연휴 이후 확산세가 폭증한 가운데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486명 발생해 87일째 네 자릿수 확진세가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공휴일 연휴가 확진세를 키울 것이 우려되는 만큼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