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9월 29일 오후 5시

▶ 북한이 현재 우리나라의 방공시스템으로는 요격이 불가능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개발은 초기 단계로 한미 연합 자산으로 탐지와 요격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검찰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자산관리사 화천대유와 연루자들에 대해 동시다발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핵심 관계자들을 출국금지 조치한 검찰은 조만간 유 전 본부장 등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특검을 수용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 측은 화천대유 최대주주인 김만배 씨의 누나가 윤 전 총장 부친의 주택을 매입해준 것으로 드러났다며, 대장동 개발은 윤석열 게이트라고 주장했습니다.

▶ 정부가 주택구입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운데도 집을 산 미성년자 446명이 편법증여 혐의가 의심된다며 세무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부동산 탈세나 편법증여 등 정상적인 시장 작동을 저해하는 행위는 최대한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일본의 차기 총리로 온건 성향으로 평가받는 기시다 후미오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이 선출됐습니다.
하지만 2015년 아베 전 총리를 대신해 한일위안부합의에 직접 서명한 인물인 만큼 우리 정부와 갈등을 빚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