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 전경. [사진 제공 = 춘천시] |
춘천시는 지난 1일 강원대와 메타버스 산업 육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지난 28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외 메타버스 관련 산업 동향을 조사하고 춘천시만의 산업화 전략을 세운다. 메타버스 행정 플랫폼, 반려동물산업과의 연계 기반 구축 등이 검토될 예정이며 이르면 내년 3월에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앞서 춘천시가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함께 구축한 춘천커피도시 페스타 메타버스 플랫폼은 누적 접속 200만여건을 기록하며 성공을 거뒀다.
이재수 시장은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의 세계에서 다양한 산업과 기술이 융합된 미래먹거리 산업"이라며 "춘천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 관광자원에 메타버스 기술이 활용된다면 시너지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이번 연구용역 수행을 통해 춘천시의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춘천시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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