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0월 말까지 고령층 90%, 성인 80% 접종을 완료하기 위한 4분기 접종 계획을 내놨습니다.
소아청소년 277만 명과 임신부 13만 6천 명이 다음 달부터 백신을 맞습니다.
16~17세는 다음 달 5일부터, 12~15세는 18일부터 사전 예약해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고,
임신부는 8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해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습니다.
정부는 또, 6주로 늘렸던 mRNA 백신의 접종 간격을 다시 4~5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2차 접종일이 10월 11일부터 11월 7일 사이 면 1주일, 그 이후면 2주일이 자동으로 앞당겨집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종사자와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에 대해 부스터샷이 시행됩니다.
한편, 오늘부터 백신을 맞지 않은 채 입대한 신병 중 희망자는 훈련소에서 접종을 완료한 뒤 퇴소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