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화천대유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해 출자금의 1천 배를 넘는 배당금을 받아 특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 씨는 '대장동 게이트'가 아니냐는 질문에 "그런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 로비 의혹을 부인하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전직 대법관이 포함된 법률고문단에 대해서도 "좋아하던 형님들"이라며 "대가성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