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감이 영상 회의를 열고 4분기 시행될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백신 접종 시 유의사항과 이상 반응 등에 관한 정보 제공 계획을 논의했으며, 교내활동 중 이상 여부를 지속해서 살피고 필요한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게 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학생의 접종 여부를 조사하거나 미접종 할 경우 교내활동에 불이익을 주는 일 등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유은혜 부총리는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이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시도교육감 역시 방역 당국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27일 소아청소년 접종 계획을 포함한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강영호 기자 / nathanie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