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둘째 날, 귀성·귀경 양방향 정체…이 시각 서울 요금소

【 앵커멘트 】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오늘(19일)도 고향으로 향하는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는 양방향 모두 혼잡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김태림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현재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실까요?


【 기자 】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연휴 둘째 날을 맞은 오늘은 오후로 들어서면서 귀성 차량과 귀경 차량으로 양방향에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을 보면서 현재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인근입니다.

거북이걸음을 하던 아까보다는 차량이 적어졌지만, 서울, 부산 양방향으로 많은 차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서해 고속도로 송악IC에는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며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영동선 마성터널 인근도 차량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현재는 정체가 상당 부분 풀리는 모습입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광주는 3시간 20분, 대전까지는 1시간 50분, 강릉까지는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후인 8시에서 9시쯤에는 대부분의 정체가 해소될 전망입니다.

오늘(19일) 하루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415만 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3만 대, 지방에서 32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20일)도 약 400만여 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N뉴스 김태림입니다. [goblyn.mik@mbn.co.kr]

현장중계 : 조병학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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