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다시 커지는 가운데 오늘 신규 확진자는 1,910명, 주말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추석을 맞아 귀성길에 오르거나 국내 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김포공항은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얌체 차량 집중 단속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오늘도 고향으로 향하는 차들로 전국 고속도로는 양방향에서 혼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헬기 등을 동원해 안전사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 등을 집중 단속했습니다.
▶ "역대급 일확천금" vs "이익 취했으면 사퇴"
이번 주 호남경선을 앞두고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토론회에는 '대장동 의혹'을 둘러싸고 후보자들 간 격론이 오갔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역대급 일확천금"이라고 공격했고 이재명 후보는 "단 1원이라도 이익을 취했으면 사퇴하겠다"고 맞섰습니다.
▶ 무연고 사망 한 해 3천 명 "공영장례 절실"
가족이 누구인지 모르거나 연이 닿지 않아 쓸쓸히 화장 절차를 밟고 있는 무연고 사망자가 한 해 3천 명 가까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지자체에선 '공영장례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바로 화장 절차를 밟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 코로나 불황에 전국 곳곳 '간판의 눈물'
기약없는 코로나19에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간판을 철거하지 않고 폐업해 방치되며 흉물이 되는가 하면, 창업이 줄어들면서 간판 가게 역시 혹독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 "굉장한 놀이기구" 스페이스X 무사 귀환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관광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전문 우주비행사 없이 순수 민간인들만으로 우주여행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민간 우주관광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